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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티에 4억달러 지원


프랑스는 대지진이 발생한 아이티에 4억4천7백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를 방문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7일 대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재건을 위해 이같이 밝히고 7천7백만 달러의 채무를 탕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프랑스 대통령의 첫 아이티 방문입니다. 아이티는 2백 여년 전 프랑스의 식민지였다가 노예들이 반란을 일으켜 프랑스군을 물리치고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구호 관계자들은 구호 업무가 점차 미군에서 아이티 정부로 이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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