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전쟁으로 인한 사상자가 늘고 있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어제 (10일) 부상한 많은 아프간 인들에게 필요한 의학적 치료가 오랫동안 지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아프간 수도 카불의 적십자 관계자들은 민간인들과 부상한 전투원들이 긴급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소로 가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헤르만드 주의 안보상 문제 때문에 수많은 도로 방어벽과 검문소가 설치된 데 따른 것이라고 구호요원들은 밝혔습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헤르만드 주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대한 주요 공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