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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 회수 고려 중’


세계 제1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일본의 도요타가 연료절약형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프리우스' 27만대를 일본과 미국에서 회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하이브리드는 휘발유와 전기 겸용 자동차입니다.

도요타는 '프리우스'의 잠금 방지 제동장치와 관련해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우스'의 잠금 방지 제동장치는 차가 울퉁불퉁하거나 미끄러운 도로를 달릴 때 순간적으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프리우스'의 2010년 형 모델과 관련해 4건의 충돌 사고 등 약 1백 24건의 항의를 접수하고 해당 제동장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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