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 지도자가 다음 주 초 모스크바를 방문해 팔레스타인 분열 종식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의 안드레이 네스테렌코 대변인은 4일, 하마스 지도자 칼레드 메샬의 다음 주 모스크바 방문이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이 이끄는 파타 운동 간의 분열을 치유하기 위한 하나의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스테렌코 대변인은 하마스 지도자와의 회담에서는 또한 팔레스타인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정부 사이의 협상 재개 문제에도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