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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새 경제정책 적극 홍보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새 경제회생 정책 을 일반 미국인들 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2일에는 동북부, 뉴 햄프셔주를 그리고 3일에는 미 중서부, 오하이오주를 방문했습니다. 뉴 햄프셔주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고용증대를 적극 촉구했습니다. 좀 다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 선을 넘나드는 실업률을 낯추기 위한 새로운 경제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3일 중서부, 오하이오주를 방문하기전, 2일에는 동북부, 뉴 햄프셔주를 방문해 일반 주민들과 만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로부터 막대한 구제 금융을 지원 받은 대 금융기업들의 상환금이 이제는 중소기업들에게 대출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새로운 일자리들을 가장 많이 창출하는 중소기업들에게도 부양자금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구제금융 덕분에 재기에 성공한 증권가 월스트리트 대 금융회사들이 정부에 돌려준 300억달라의 상환금을 이제는 중소 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대출 기금 조성에 사용하는 제안을 오바마 대통령은 내놓았습니다. 그 기금은 지역 공동체 은행들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새해 국정연설 중에 대 금융기업들에게 연방정부가 거액의 구제 금융을 지원한 시책이 일반 미국인들의 호응을 받지 못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미국 금융 체계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그 연방정부 계획과 또 10% 선에서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있는 실업률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하락과 최근 일부 지역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이 승리하게된 중요 요인들로 지적됩니다.

뉴 햄프셔주 주민들과의 대화중에 오바마 대통령은 높은 실업률에 대한 미국인들의 좌절감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년동안 누적되온 경제 문제들을 하루밤사이에 해결할 수 있는 마술 지팡이는 없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지금 느끼고 있는 분노와 고통을 정치인들이 악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밖에도 야당 공화당 의원들에게도 도움을 청했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의원들은 국가의 선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은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향해 순전히 정치적 이득을 위한 계산을 앞세우고 있다고 질책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문제에 관해 정직한 견해차를 갖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지만, 단순히 단기적인 정치적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국가가 직면한 난문제들에 대처해야 할 책임을 소홀히 해서는 않 될 것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뉴햄셔주는 매 4년마다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첫번째 예비선거가 열리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올 11월 중간선거에서 뉴 햄프셔주에서는 두연방 상원의원직 에 대한 선거가 실시됩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연방정부 새해 예산안은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공화당측은 연방 예산적자 문제를 신속히 다루지 않고 대신 세금인상 폭이 과도하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제시한 일부 지출삭감 내역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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