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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라크 최대 유전개발 계약에 최종 서명


이라크 정부는 자국 남부 주요 유전 한 곳을 개발하기 위해 러시아 최대 민간 석유 기업인 루크오일과 노르웨이 국영 석유회사 스타트오일과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라크는 31일 국내 최대 유전가운데 하나인 웨스트 쿠르나 2단계 유전 개발을 위한 최종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유전은 130억 배럴 가량의 석유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유정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라크는 자국에 매장된 석유를 개발해내기 위해 최근 몇주사이 외국 에너지 회사들과 일련의 유전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들 계약은 이라크가 앞으로 몇 년 안에 하루 1천 2백만 배럴이라는 막대한 량의 석유를 생산해 내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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