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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항의 시위, 900회 맞아


일본이 한국을 지배했던 강점기 시절 일본군이 자행한 위안부 강제 동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주례 시위가 13일 900회를 맞았습니다.

한국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1992년부터 서울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위안부 강제동원 범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시위대는 또 위안부 강제동원은 인권 유린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국의 ‘연합뉴스’는 13일 900회 시위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안부에 강제 동원됐던 할머니 4명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 정부가 위안부 강제 동원 범죄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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