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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법적 존엄사 기록


한국 의료진은 오늘, 뇌사 상태였던 77세의 할머니가 생명 연장 장치를 제거하고도 200일 이상 생존하다가 오늘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할머니는 한국에서 최초로 법적 존엄사 사례가 됐습니다.

서울에 있는 세브란스 병원 측은 오늘 사망한 김 할머니는 대법원의 인공 호흡장치를 제거하라는 판결에 따라 인공 호흡 장치를 제거한 뒤 202동안 생존하다가 오늘 오후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지난 해 6월부터 스스로 호흡을 유지해 왔으면 영양분은 계속 공급을 받아 왔습니다.

한국 대법원은 지난 6월 영구적인 식물 인간 상태인 김 할머니에 대한 인공 호흡기 제거를 명한 원심 판결을 받아 들였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은 이를 근거로 지난 6월 한국 최초로 김 할머니의 존엄사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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