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저항세력은 어제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미국인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자살폭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동부 코스트 주의 미군기지를 겨냥한 어제 공격은 탈레반에 협력하고 있는 아프간 육군장교가 감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자살폭탄 공격범이 미군 기지에 들어가 체육관 근처에서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현직 관리들은 이번 폭탄공격의 희생자들 일부가 미 중앙정보국 요원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