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논란이 되고 있는 핵 활동의 중단을 거부하고 있는데 대응해,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제재를 마련 중이라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 관리들은 미국이 이란 경제 전체를 겨냥한 조치 보다는 이란 정부와 연계된 특정 개인과 기관들을 목표로 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광범위한 경제제재로 이란의 반정부 운동이 고립되고 서방에 대한 이란인들의 반감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이 관리들은 미국 정부가 유럽 동맹국들과 협력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