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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역 폭탄 공격, 적어도 20명 사망


이라크 전역에서는 24일 여러 건의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27명이 숨지고 1백 여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중부 도시 힐라의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연쇄 폭탄 공격으로 13명이 숨지고 73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쇄 공격 가운데 두 번째 공격은 구호요원들이 첫 번째 공격 현장에 도착했을때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은 이라크 지방의회 의원입니다.

바그다드에서 대부분 시아파 거주 지역인 사다르 시에서는 야외 장례 식장에서 폭탄이 폭발해 적어도 5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남부 바그다드에서는 폭탄 공격으로 시아파 순례자 9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이슬람 시아파의 최대 종교행사인 아슈라를 기념하기 위해 성도인 칼발라로 향하던 길에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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