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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러시아 외무장관, ‘공통된 기반’ 모색


영국의 데이비드 밀리반드 외무장관과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2일 영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 이견을 보이는 잘 알려진 부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현안에 대한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리반드 장관은 이날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회담한 뒤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밀리반드 장관의 이번 방문은 영국 외무장관으로는 5년만에 처음입니다. 방문은 또 구소련 국가안보위원회 KGB전직 요원이었던 알렉산더 리트비넨코가 런던에서 독살된 지 3년째 되는 날에 이뤄졌습니다.

러시아는 자국 헌법이 자국 시민들의 외국 인도를 금한다고 밝혔고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이 같은 러시아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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