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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이란 핵 회담 출발 좋아’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19일 이란 핵 계획에 관한 빈에서의 회담은 “출발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이란과 러시아, 프랑스, 미국, IAEA등을 포함하는 이번 회담이 “건설적이었다며” 20일 오전 회담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리 아시가르 솔타니에 IAEA주재 이란 대사도 이번 회담에 대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의 묘사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나라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이 원자로 연료로의 전환을 위해 우라늄을 러시아와 프랑스로 운송하는 내용의 제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관영 텔레비전 방송은 이번 협상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프랑스와 이 같이 합의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과거 프랑스가 원자로 공급 품 배달에 실패한 데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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