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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이라크 추가 파병 계획 최소


미국 군 당국은 이라크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육군 3천 500백명을 추가로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최소했습니다.

현재 이라크에는 11만 9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16일, 2010년 초부터 이라크에서 철수하는 병력을 대신할 군인들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결정은 이라크 국민들을 보호하는 이라크 보안군의 능력과 이라크의 보안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한 뒤에 내려진 것이라고 미 국방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한편 이라크에 파견될 예정이었다가 최소된 병력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보내질 것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미군은 아프간에서 탈레반 반군의 거센 저항에 직면해 있고, 이런 이유 때문에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프간에 미군을 추가로 보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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