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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자선단체, 수감자 2만1천명 보석 지원


이란의 최대 자선단체가 이슬람권의 명절을 맞아 수감자 2만1천 명의 보석 비용을 지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가 발표된 21일은 '이드 알 피트르'명절이 시작된 날로, 단식 성월인 9월 라마단을 무사히 마친 것을 감사하고 축하하는 기간입니다.

이란 국영 TV는 이번에 보석으로 풀려나는 사람들은 빚이나 위자료 미지급과 같은 경제적 문제로 수감됐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이맘 호메이니 구호재단'이 수감자들의 가족들이 경제적 안정을 되찾는 것을 돕기 위해 보석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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