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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중동특사, 이스라엘에 정착촌 축소 권고


미국의 조지 미첼 중동특사가 오늘(15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 군 점령 지역 내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축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미첼 특사와 네타냐후 총리는 오늘 예루살렘에서 2시간 동안 중동 평화협상 재개를 위한 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오늘 대화가 유익했다며 내일 두 사람이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첼 특사는 오늘 회동에 앞서 당면한 이스라엘과의 대화를 조기에 매듭짓고 이스라엘과 아랍 간 포괄적인 평화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첼 특사는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 재개를 위해 이스라엘에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에 건설 중인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몇 달 동안 동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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