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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부상 잉구세티아 대통령 복귀


지난 6월 테러 공격으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온 러시아 잉구세티아 공화국 대통령이, 22일 공화국으로 복귀했습니다.

유누스-베크 예브쿠로프 대통령은 22일 수도 마가스 공항에 도착했으며, 테러리스트와 무자비한 전쟁을 벌일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예브쿠로프 대통령은 모스크바 인근 리조트에서 회복 중이었지만, 최근 잉구세티아 공화국에서 또 다시 테러가 발생하자 복귀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공화국 최대 도시인 나즈란에서는 지난 17일 자살 폭탄 공격으로 최소한 25명이 사망했습니다.

체첸 반군은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에브쿠로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잉구세티아 공화국의 질서를 회복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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