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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폭탄공격으로 48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탄공격으로 적어도 48명이 숨졌다고 이라크 정부당국자들이 말했습니다.

이라크 북부 모술시 인근의 한 회교 시아파 마을에서는 10일 두건의 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28명이 사망하고 15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당국자들은 또 이번 공격으로 모술시에서 동쪽으로20여 킬로미터 떨어진 카즈나에서 가옥 약35채가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모술은 회교 수니파 저항분자들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고 이곳에서 활동하는 무장세력들은 수 많은 폭탄 공격을 가해왔습니다.

한편 바그다드 경찰은 10일 수도권에서 발생한 3차례의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10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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