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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공장이 다시 돌아간다' 


바락 오바마대통령은 미국전역에서 공장들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미국 중서부, 인디애나주, 경기불황에 허덕이는 지역을 방문해, 자신의 경제회생계획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바락 오바마대통령은 지지율이 떨어지고 실업률은 여전히 떨어지지 않는 가운데 미국민에게 자신의 경제회생안이 결실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알리기 위해 또다시 국내 여러 지역 방문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5일, 오바마대통령은 미국중서부, 인디애나주, 인구 약 1700명의 작은 마을인 '와카루사' 를 찾아, 지금은 파산한 이전의 여가용 차량제조공장에서 연설했습니다. 와카루사의 실업률은 전국 평균치보다 거의 갑절인 17%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정부 지원금으로 그 공장을 포함해 많은 공장들이 전기차량 제조공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몇 개월 전에만 해도, 사람들은 이런 공장들이 영구히 폐쇄될 것이라고 믿었지만 지금 이들 공장들은 다시 가동되고 있다고 오바마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지난 2월에 시행되기 시작한 7870억 달라상당의 경제부양안은 수십 수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정부 지원금을 포함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4억달라의 상당히 경쟁적인 정부기금은, 바로 이곳 미국 공장에서 연비율이 높고 차세대 전지기술로 가동되는 차량과 트럭을 새로이 개발하는데 쓰여질 것이라고 오바마대통령은 선언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국가경제 의 호전을 꽤하고 또한 외국기업들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신의 경기회생안 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가스와 전기를 겸용하는 하이브리드차량을 수입하기 원하지 않는다며 오바마대통령은 바로 이곳 미국공장에서 하이브리드차와 하이브리트럭은 물론, 기후온난화방지용 풍차를 제조하기 원한다고 되풀이 강조해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6월, 26년만에 최고치인 9.5%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통계수치가 7일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백악관은 실직율은 호전되기전에 더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경제의 중추적인 부분인 용역분야는 6월보다 7월중에 더 위축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여러 경제보고서들은 회복조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무부는 미국공장들에 대한 상품주문량이 석달째 연속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야당 공화당측은 오바마대통령이 앞장선 경제 계획안이 국가를 채무국으로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오바마대통령과 죠 바이든 부통령 그리고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경제회생안을 홍보하기 위해 여러 주들에서 특별 행사들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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