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경찰은 지난 2월 서북부 스와트 벨리 지역내 탈레반 무장분자들과 정부간 휴전 협정을 중재했던 친 탈레반 성직자 한명을 기소했습니다.
스와트 벨리 지역의 사지드 모흐만드 경찰 국장은 당국자들이 강경 노선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성직자 마울라나 수피 무하마드를, 테러리즘 지원과 반정부 선동 및 음모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법원은 앞으로 몇일 안에 무하마드를 공식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자들은 지난 달 26일 스와트 지역의 탈레반 지도자 마울라나 파즈룰라의 장인인 수피 무하마드를 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