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패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권 자민당이 야심 찬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여당 대표인 아소 다로 총리는 이날 도쿄 자민당 당사에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아소 총리는 자민당이 2020년까지 가계 가처분 소득을 1만 달러로 끌어올리고 2010년 하반기까지 2%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 민주당도 이번 주 초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높은 아동수당과 고속국도 무료 통행 등을 제시했습니다.
아소 총리는 민주당 공약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자민당이 민주당과 다른 것은 책임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민당은 약 50여 년간 집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