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16일) 아시아 방문을 위해 출국합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방문 중 인도와의 관계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어제 워싱턴에서 행한 외교정책 연설에서 인도 관리들과 외교정책, 의료, 교육, 경제, 기후변화와 에너지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의 로버트 브레이크 대변인은 미국은 지난 2005년 핵 협정을 계기로 시작한 미국과 인도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