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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미-이란 핵대화 지지’


이스라엘의 벤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이란 정부의 유혈 진압은 이란 정부의 진정한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하도록 막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미국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한 정부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이들 핵무기가 테러분자들의 손에 넘어갈 수도 있는 위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에서 정치적 소요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에 바락 오바마 행정부가 제안했던 대로 미국은 이란과의 핵 대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들에 대한 폭격을 고려할 시기가 언제가 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으나 이스라엘은 항상 자국을 방어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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