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서북부 지역에서 마을 주민 수백명은 지난 5일 현지 사원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자살폭탄공격에 보복하기 위해 탈레반 거점들로 의심되는 장소들을 공격했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북서변경주 어퍼 디르 지구에서 한 관리는 이 지역내 4백명 가량의 마을 주민들이 7일 민병대를 조직해 탈레반 전투원들이 머무르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가옥들을 파괴하고 적어도 7명의 탈레반 무장 대원들을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이들 민간인으로 구성된 민병대가 3개 마을을 점령한 뒤 일단의 무장대원들을 포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퍼 디르 지구는 파키스탄 정부군이 한달 여 째 탈레반 전투원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스와트 벨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서 5일 한 자살폭탄공격범이 어퍼 디르 지역내 한 사원을 공격해 적어도 38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