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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 비밀 핵활동 증거 은폐’


이스라엘은 6일 지난 2007년 자국 전투기로 파괴한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시리아 당국이 비밀 핵 활동 증거를 은폐하려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 원자력기구는 이 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5일 검사관들이 인조 우라늄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핵 원자로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IAEA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우라늄 입자는 평상시 그 곳에서 발견할 수 없는 종류였습니다.

IAEA는 국제사회의 중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계속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의 원자력 기구는 보고서에서 국제사회는 북한이 호전적인 핵 정책을 추진하도록 허용하는 유약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란이 그 같은 북한의 정책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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