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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광부, 학생, 세관원, 공원, 무역상, 그리고 시민운동가…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만나야 했던 다양한 일들을 불평 없이 해낸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할 줄 아는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큰 역할을 했다는 이 사람. 한국에서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탈북자 박승수 씨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