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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GM 파산보호신청 고통스럽지만 필요한 조치’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GM의 파산 보호 신청이 고통스럽지만 회사를 회생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창업 100년의 역사를 가진 GM사는 연방 정부주도의 구조 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1일,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번 파산보호 신청으로 일자리가 추가로 줄어들 수 있지만 이런 희생이 GM이 다음 세대를 위해 보다 강력한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였던 GM은 판매율 급감과 대규모 손실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GM은 1일 12개 공장과 다른 시설들을 추가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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