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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민간인지역 중형무기 사용안해’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31일 타밀 호랑이 반군에 대한 정부군의 공격을 옹호하며 민간인 지역에 중형 무기가 사용됐다는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로히타 보골라가마 외무장관은 이 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안보 당국자 및 전문가 회의에서 스리랑카는 자체적으로 인권 침해 혐의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골라가마 장관은 스리랑카는 법치와 독립적인 사법체계를 지닌 주권국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골라가마 장관은 스리랑카 군이 이른바 안전 지대에서 중형 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은 정부군과 정부에 불신을 가져오기 위한 목적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골라가마 장관은 스리랑카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며 테러를 성공적으로 배격한 국가의 교과서적인 표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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