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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서부, 미군 공습에 항의시위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오늘(7일) 시위대가 정부 청사에 돌을 던지며 미군 공습으로 민간인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라 마을의 주민들은 경찰이 시위대와 충돌하는 동안 총성이 들렸지만 정확히 누가 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보건 당국자들은 이번 사태로 최소한 네 명이 부상했고, 시위대 중 한 명은 총에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간 현지 당국자들은 이번 주 초 파라주에서 미군 공습과 잇따른 공격으로 100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이 민간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데이비드 맥키어넌 아프간 주둔 미군 및 북대서양조약기구군 사령관은 미군이 이 사건에 책임이 없을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어제(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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