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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반군, ‘정부군 공격 민간인 64명 사망’


스리랑카 타밀 호랑이 반군은 2일 북부 전쟁지역 임시 병원에 대한 공격으로 민간인 64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부상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정부군은 공격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친 타밀 호랑이반군 웹사이트인 타밀 넷은 이 날 오전 정부군이 물래티부 지구 내 병원에 대포 2대를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군은 중형 무기 사용을 중단했으며 공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군은 타밀 호랑이반군은 병원 인근의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120밀리미터 구경 총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부 지방 고위 당국자들은 최근 몇 달 간 타밀 호랑이 반군에 대한 공격에서 사망한 민간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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