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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란에 수감중인 美기자 우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에서 간첩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란계 미국인 여기자의 안녕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올해 31살의 록사나 사베리 기자가 간첩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면서 사베리 기자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베리 기자가 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미국의 관계관들이 스위스 중개인들을 통해 이란과 접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법원은 앞서 18일 록사나 사베리 기자에 대해 미국을 위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8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사베리 기자의 변호인은 그 같은 판결에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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