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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동아시아 개도국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세계은행이 동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은행은 그러나 중국이 올해 말 경기회복세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은행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동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올해 평균 경제성장률이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인해 당초 예상치인 6.7%에서 5.3%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중국 경제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올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해서 내년에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세계은행은 내다봤습니다. 세계은행의 비크람 네루 동아시아 담당 수석분석관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낳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며, 중국의 소비자 신뢰가 강해지고 있고 은행 대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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