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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새 외무, 야당 비난 직면


이스라엘의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새 외무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정착 방안에 대한 발언으로 비난을 사는 한편, 부패 혐의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리베르만 장관은 2일 7시간에 걸쳐 뇌물과 돈세탁에 관한 심문을 받았습니다. 리베르만 장관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정착 방안에 대한 리베르만 장관의 최근 발언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리베르만 장관은 1일, 이스라엘은 2007년 미국의 중재로 팔레스타인과 맺은 평화과정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며, 팔레스타인에 양보하는 것은 추가적인 전쟁을 일으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치피 리브니 전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전 세계에 이스라엘이 평화를 위한 협력자가 아님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리브니 전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러한 발언으로부터 거리를 둘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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