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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총리, 미 국회서 연설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는 미국 연방 의회에서 전 세계 금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4일 미 의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고든 총리는 ‘글로벌 뉴 딜’로 불리는 국제 금융체계의 구조개혁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고든 총리는 공동노력으로 세계 각국은 더 많은 것을 성취해 낼 수 있다며, 은행 통제를 위한 국제 규정, 경기부양법안에 관한 협력, 금리 인하 등을 촉구했습니다.

고든 총리는 미국과 영국은 특히,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또한 번영을 이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제 후퇴를 반전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기술에의 투자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든 총리는, 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을 기억해야 한다며, 경제 위기에 대처하는 데 있어 이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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