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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의 주장 사실무근'


이란이 핵폭탄 한 개를 제조할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다는 미국의 마이클 뮐렌 합참의장의 발언을 이란이 일축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국제 사찰단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이란이 우라늄을 추가 농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란의 우라늄 생산을 감시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이 핵에너지로 쓸 수 있는 저농축 우라늄 1천10킬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모하메드 알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란이 핵개발계획에 대한 신뢰 구축을 위해 교착상태를 풀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마이클 뮐렌 합참의장은 어제 미국 CNN방송에 출연해 이란이 핵폭탄 한 개를 제조하기에 충분한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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