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나라, 수단 정부와 다르푸르 반군이 평화 협상을 가질 예정입니다.
다르푸르 지역 대표적 반군 조직인 정의평등운동 JEM 대변인은 10일부터 카타르에서 평화 협상이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정의평등운동 관계자들이 이에 앞서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관리들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단의 관영 수나 통신은 수단 정부와 반군 양측이 휴전을 포함한 기본합의를 이루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합의가 이뤄지면 최종 평화협정에 관한 양측의 대화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수도, 도하에서 열리는 이번 회담은 정부와 반군이 1년 만에 처음 갖는 직접 회담입니다.
정부군과 반군은 최근 몇 주간 다르푸르 지역 남부 무하지리야 마을에서 충돌했습니다. 정부군은 정의평등운동 반군이 1월 중순부터 점거하고 있던 이 지역을 지난 주 탈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