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해군이 인도적 지원물품을 싣고 레바논에서 가자로 향하던 선박을 저지했다고, 에후드 바락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말했습니다.
바락 장관은 이 선박을 이스라엘 애시도드의 항구에 억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배에 탑승했던 선원과 기자들은 이스라엘 군함이 총격을 가했으며, 이후 군인들이 배에 와서 위협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원을 준비한 단체에 따르면 배에는 의약품과 식량, 장난감 등 60t의 구호물품이 실려있으며, 8명의 기자와 인권운동가도 탑승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의 장기적인 휴전협정을 협의하기 위해 이집트를 방문했던 하마스 대표는, 소득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