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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행 구호 선박 호송


이스라엘 해군이 인도적 지원물품을 싣고 레바논을 떠나 가자로 향하던 선박을 저지했다고, 에후드 바락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말했습니다.

바락 장관은 이 선박이 5일 이스라엘의 애시도드의 항구로 예인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선박에 탑승했던 선원과 기자들은 이스라엘 군함이 총격을 가했으며, 이후 이스라엘 군인들이 선상에 올라 위협했다고 말했습니다.

푸아드 시니오라 레바논 총리는 이 선박이 가자 지구로의 무기 밀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팔레스타인 당국이 봉급을 지불하도록 4천3백만 달러의 가자지구로의 송금에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 지구 내 팔레스타인 인들은 이스라엘 당국의 봉쇄 이후 현찰 부족을 겪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무장단체 하마스에 대한 무기 밀반입을 중지시키기 위해 가자 지구를 봉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집트 안보 당국자들은 고위 하마스 요원이 가자 지구 내로 현찰 1천1백만 달러를 반입하려는 것을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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