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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위성 발사소식 크게 우려' - 미 국무부


이란의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이 자체 기술로 만든 첫 인공위성을 발사한 것은 이란 국민에 대한 선물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3일, 이란어로 희망이라는 뜻의 오미드 위성이 지난 2일 늦게 궤도에 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국영 언론은 이란이 자체 개발한 사피르 -2호 로켓에 실려, 오미드 위성이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이란의 이슬람 혁명 30주년 기념일과 때를 같이 해 나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로버트 우드 부대변인은 이란이 위성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크게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변인은 유엔 결의안은 이란의 어떤 미사일 관련 활동도 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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