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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저항분자 최소 16명 살해


정부 보안 군이 회교 무장 분자들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파키스탄 서북부 스와트 협곡에서 정부군이 적어도 16명의 저항분자를 살해했다고 파키스탄 군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군은 1일 성명을 내고 스와트 협곡의 여러 지역에서 정부군과 무장분자들간 충돌이 벌어진 가운데 이들 저항 분자들은 지난 24시간 사이에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명은 또한 무장분자들은 자신들이 납치한 경찰관 한 명을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의 다른 지역에서 경찰은 보안군을 표적으로 삼은 수류탄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관들은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발루치스탄 지역에서 정체 불명의 공격범들이 경찰 순찰대를 향해 수류탄을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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