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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전화 회담,  무역 불균형 논의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국제적인 무역 불균형이 고쳐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후진타오 주석과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간 현안과 국제 경제위기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경제위기를 해결하는데 있어, 미국과 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에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깁스 대변인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고, 신용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제 무역에 있어 존재하는 불균형을 없애는 것도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에서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한편 미-중, 양 정상은 보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미-중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은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 테러리즘 그리고 기후변화 등 국제현안에 대해 미국과 중국이 협력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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