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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아프간, 국경 협력 강화 다짐


미국 신임 특사의 방문을 앞두고 아프가니스탄 외무장관이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 고위 지도자들을 만나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파키스탄을 방문중인 란긴 다드파르 스판타 아프간 외무장관이 30일, 파키스탄의 샤 마흐무드 쿠레시 외무장관과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두 나라 지도자들이 테러리즘과 무장세력 척결과 관련한 국경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음을 피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가 아프간 전쟁에 대한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리처드 홀브루크 신임 파키스탄 아프간 특사가 다음 주 남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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