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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유엔 학교들 다시 문 열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사는 어린이 수천명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폐쇄됐던 학교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침공 이후 약 한달 동안 문을 닫았던 유엔 운영 학교들이 24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 학교들의 일부는 전투 기간중 가자 지구 주민들의 피난처로 이용됐고,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18일 발효된 휴전협정으로 중단된 22일간의 전투로, 가자 지구에서 약 1천 3백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숨졌습니다.

한편 존 홀름스 유엔 인도주의 업무 담당 사무차장은 지난 22일 가자 지구를 방문하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사상자 수가 충격적인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홀름스 사무차장은 또 현재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로의 음식과 의료품 반입을 허락하고 있지만, 더많은 원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반군의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포 공격에 대응해, 가자 지구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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