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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경기부양법안 통과 낙관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몇 주 내로 미국 경제 회생계획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회 지도부와 만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시급한 대응을 요하는 유례없는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새로운 경제 회생계획은 300만에서 4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2월 중순까지 이 계획을 통과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정부의 구제금융 자금의 적절한 사용을 담보하기 위해 책임과 투명성이 증대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 보너 공화당 하원대표는 이날 회의에서는 조취가 취해져야 한다는데 의견 일치가 있었다고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보너대표는 그러나 이번 계획의 규모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법안에 포함된 일부 조항은 경기 부양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공화당 측은 민주당이 입안한 8천2백5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이 일자리 창출과 경기 진작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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