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정착한 '북한 이탈 주민,' 즉 탈북자의 숫자가 2008년 말 현재 1만 5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2008년 한 해 동안 2천8백9 명의 탈북자가 새로 입국해,
2008년 말까지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모두 1만5천57 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입국한 탈북자 2천8백9 명은 전년도에 입국한 탈북자 2천5백44 명에 비해 10.4 %가 늘어난 것입니다.
탈북자의 한국 입국은 이명박 정부가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정책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