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7일째 계속됐습니다. 가자 지구에서는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420명이 사망하고 2천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2일 가자 지구 내 외국인들이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4백 명 정도가 출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가자 접경 지역에는 이스라엘 탱크와 지상군 병력이 집결해 있어서, 조만간 지상작전을 전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날 또 다른 팔레스타인 거주지인 웨스트뱅크에 대해서도 48시간 출입통제령을 내렸으며, 경찰 등 치안병력에 비상대기태세를 발령했습니다. 하마스는 앞서 웨스트뱅크와 예수살렘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시위를 촉구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고위 지도자 니자르 라이얀이 사망한 데 대해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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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 is allowing hundreds of foreign passport holders to leave the Gaza Strip, where a seven-day offensive against Hamas has killed nearly 420 Palestinians and wounded nearly two thousand others.
About 400 people are expected to evacuate Gaza today (Friday), raising speculation of a ground offensive by the thousands of Israeli troops massed along the border.
The Israeli army locked down the West Bank today (Friday) for 48 hours, prohibiting movement into the occupied Palestinian territory except in emergency cases.
Israel also put thousands of security forces on alert, after Hamas urged Palestinians in the West Bank and Jerusalem to protest in a "day of wrath" following mid-day prayers.
Hamas vowed revenge after an Israeli air strike Thursday killed cleric Nizar Rayyan, the first senior leader of the Palestinian militant group to die in the offens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