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은 경제적으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 미국의 증시는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만은 국제 신용 시장은 해빙 기운이 완연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풀리는 돈이 앞으로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에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에 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경제 TV 한상춘 월가 특파원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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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
-올해 들어 꽁꽁 얼어붙었던 미국을 비롯한 국제 신용 시장이 최근 들어 해빙 조짐이 완연하다고 하는데요? 먼저 그 움직임부터 살펴볼까요?
-미국과 영국 시장 이외의 다른 시장의 동향은 어떻습니까?
-그 동안 문제돼 왔던 달러 기근에 해소 조짐이 보여 달러 자금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도 풀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풀리고 있습니까?
-지금 말씀 하신대로 신용 시장에 해빙 조짐이 일게 되는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나요?
-그렇다면 시중에 부동화돼 얼었던 돈이 풀리게 되면 그 돈이 어디로 흘러 들어갈 것이냐가 자연스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거의 경우를 본다면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