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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매거진] 남북관계 악화에 따른 경협사업 전망 외


미국의 소리 방송을 애청하시는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워싱턴 매거진, 노시창입니다. 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그 한 해를 대표하는 말들을 선정하곤 하는데요. 2008년, 올 한 해, 미국을 대표할 만한 말 과연 어떤 말일까요?

해마다 인터넷 사전의 검색 횟수를 바탕으로 해서 올해의 단어를 선택해 온 미국의 한 출판사가 2008년 올해의 단어로 '구제 금융'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에게 그동안은 생소한 말이었던 구제금융이라는 말이 지난 9월 미국 정부가 7천억 달러의 구제금융 방안을 발표하면서 미국인들의 관심사로 등장한 건데요. 해마다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말을 보면서 미국인들의 관심사를, 또 속내를 알 수 있었는데요.

구제금융이라는 말 외에도 '공포'나 '혼란' 처럼 경제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말들도 후보에 올랐다고 하죠. 그만큼 올 한 해는 경제위기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높았는데요. 2009년에는 올해의 말로 좀 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말이 선정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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