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지역에서 10여개의 소형폭탄이 터저 적어도 열 사람이 살해되고 50여 명이 부상하는 폭력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인도 경찰당국은 구자라트주 아흐메다바드시에서 26일, 한 대의 여객버스와 자전거에서 각각 폭탄이 터지는 등 여러 곳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하루전에는 남부지역 방갈로르에서 연쇄 폭탄폭발 사태가 벌어졌었습니다.
인도 내무부 고위 관계관은 방갈로르의 폭탄사태후 인도의 여러 도시들에서 고도의 보안경계 조치가 내려졌는데도 폭탄폭발 사태가 또 벌어져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26일의 폭탄폭발 사건이 누구의 소행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의 여러 도시들에서는 유사한 폭탄폭발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는 회교과격분자들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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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s say more than a dozen small bombs have exploded in western
India, killing at least 10 people and wounding more than 50. The explosions
came one day after a series of blasts in the southern city of Bangalore.
Today's (Saturday's) explosions took place in the city of Ahmedabad in
the state of Gujarat. Police say one of the bombs was in a passenger bus,
another was planted on a bicycle.
India's Junior Home Minister Shakeel Ahmed said he was shocked the attack
occurred despite a high security alert in Indian cities following Friday's
explosions in Bangalore that killed one person and wounded six.
No one has taken responsibility for the bombings. Similar blasts in other
Indian cities have been blamed on Islamic militants.
Ahmedabad was the scene of deadly riots between Hindus and Muslims in 2002,
that killed at least one thousand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