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에후드 바락 국방장관이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만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과격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휴전 제안을 논의합니다. 바락 국방장관은 19일 무바라크 대통령과 오마르 술레이만 이집트 중앙정보국장을 이집트의 사름 엘 수에크에서 만납니다.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자하르 전 외무장관이 이끄는 하마스 대표단은 이날 이집트에 도착했으며 대표단은 이집트에서 술레이만 정보국장을 별도로 만나 이스라엘과의 휴전 문제를 논의합니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측이 하마스와의 직접 협상을 거부함에 따라 양측의 휴전 중재를 맡아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2006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승리한데 이어 지난 해 가자지구를 장악했습니다. 하마스에 충성하는 무장대원들은 그때부터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 공격을 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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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i Defense Minister Ehud Barak is set to meet Egyptian President Hosni Mubarak to discuss a proposed truce between the Jewish state and the Palestinian Islamist group Hamas.
Barak is expected to meet Mr. Mubarak and Egyptian intelligence chief Omar Suleiman today (Monday) in the Egyptian town of Sharm el-Sheikh.
A Hamas delegation headed by former Palestinian Foreign Minister Mahmud Zahar arrived in Egypt today. They will hold their own discussions with Suleiman about a possible cease-fire with Israel.
Egypt has been acting as a mediator between the two sides because the Israeli government refuses to negotiate directly with Hamas.
Hamas won Palestinian elections in 2006, and then seized control of the Gaza Strip last year. Militants loyal to the radical group have been firing rockets at Israel ever since.